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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 눈물샘 자극 스토리 솔직한 후기 뮤지컬과 차이점

by 꿈이현실로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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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은 국내에서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 영웅을 영화한 작품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샘 자극하는 스토리이며 직접 관람 후 솔직한 후기를 작성하였으며 같은 내용임에도 뮤지컬과 차이점이 여러 곳에서 보이고 있다.

영화 영웅 눈물샘 자극 스토리

영화 영웅은 독립군 영웅인 도마 안중군 의사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영화이다. 당초 2020년에 개봉 했어야할 작품이었으나 코로나19 발생 후 사회적 거리 두기로 2022년 12월에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안중군 의사를 역사책에서 이미 알고 사진으로도 많이 보았기 때문에 포스터를 보게 되면 그  사진이구나 생각하게 되지만 그렇지 않고 안중근역을 연기한 정성화 배우의 실제 보습니다. 그토록 비슷한 외모로 캐스팅되었구나 싶겠지만 연기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 연기력이 대단한 배우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독립군 의병대장인 그는 가족들을 고향에 남겨두고 전투를 하다 포로들을 풀어주는데 그들이 동지들을 죽이게 된다. 이에 안중근은 죄책감에 네 번째 손가락을 자르며 독립의 의지를 다짐한다. 설희의 도움으로 일본 이토히로부미에 대한 정보를 얻고 그를 암살할 계획을 준비하여 러시아 회담을 위해 방문한 하얼빈에서 암살하고 그 자리에서 가슴에 넣어둔 태극기를 꺼내어 대한독립만세를 3번 크게 외치고 현장에서 체포되어 살인죄로 일본의 법정에 서게 된다. 1910년 2월 14일 사형 선고를 받고 같은 해인 3월 26일 처형되었다. 안중근은 체포되어 감옥과 재판장에서 어떠한 기세에도 당당히 맞서며 이토히로부미를 사살한 사유 15가지를 당당히 밝혔다. 안중근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사형선고에 항소를 하지 말고 당당힌 죽음을 맞이하라는 편지를 보내고 아들은 받아들인다. 사형 집행을 당하기 전 어머니가 부르는 노래 부분은 배우 나문희의 연기력을 발휘하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여 주변에서 눈물을 닦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솔직한 후기

겨울 방학기간 동안 특별함이 없어 아이들에게 뭔가 미안한 마음에 뮤지컬 영웅 VIP석을 예약했다. 적지않은 비용이 발생함을 감수하고 LG아트센터에 입장하여 관람을 하였다. 처음 시작부터 분위기는 압도적이었으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다. 깊은 감동을 받고 여운이 남아 다시 한번 보고 싶었지만 입장료가 부담이 되어 두 번 보는 건 참아야만 했다. 대신 영화로 그 여운을 달래기로 하고 극장에 입장했다. 주인공 안중근역에 정성화 배우로 뮤지컬에서도 동일한 인물이 출연하였고 동일하게 뮤지컬 영화라는 부분에서 더욱더 기대를 하고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미 뮤지컬로 관람을 하여 대략적인 스토리를 알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집중도가 떨어졌다. 뮤지컬에 비해 현장감과 배우의 생동감이 없어서 인지 상영시간이 120분으로 뮤지컬에 비해 40분 정도 줄었음에도 더 긴 영화로 착각될 정도였다. 그렇다고 해서 잘못 만들어졌다는 얘기는 아니다 영화 나름대로 높게 평가할 만한 작품이다. 다만 뮤지컬을 먼저 본 후에 영화를 보는 입장에서 그렇게 느낀 것이며 두 가지 모두 관람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영화를 먼저 관람한 이후에 뮤지컬을 보길 권하고 싶다.

뮤지컬과 차이점

영화나 뮤지컬 모두 첫 장면은 대한독립에 대한 결연한 의자가 담긴 네번째 손가락을 자르는 단지동맹으로 시작하여 처음부터 관객의 시선을 압도한다. 동맹의 장소는 자작나무 숲으로 웅장하고 사실감 있게 진행되어 차이점을 보였다. 뮤지컬에서 안중근의 전반적이 모습은 비장함이 담겨있으나 영화에서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인간적인 모습과 전쟁에서 실패한 후 겪게 되는 고통도 보여 준다 또한 독립운동을 준비하면서 걱정하는 가족들의 안타까운 모습도 보여줬다. 또한 조연들이 재미있는 대사로 무거운 분위기를 띄워 가끔 웃음을 주기는 하나 진진한 부분에서 몰입하는데 방해 요소로 작용한 부분도 있다. 뮤지컬의 생명은 여러 요소가 작용하나 그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노래도 16곡이 나오지 않고 추가로 1곡을 부른다. 빼앗긴 조국을 찾아야 한다는 간절히 소망하는 노래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배우를 촬영할 수 있어 표정을 통한 감정이 느껴지게 되나 장면마다 함축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데는 한계점이 있다. 반면에 스토리를 세세하게 풀어가는 방식에서는 효과적이었다.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사례는 간혹 있으나 국내제작 뮤지컬을 국내 영화한 작품은 처음이며 장단점이 있으나 두 가지 모두 관람한 입장에서는 모두 볼만한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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