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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과거시대 현재시대 관객 평가

by 꿈이현실로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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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영화 외계+인 영화는 최동훈 감독의 판타지물로 신검을 통해 과거시대와 현재시대를 넘나들며 인간에게 침투한 외계인 죄수를 잡는 내용으로 개봉 후 관객들의 감상평은 좋지 않으나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이 볼만하다.

영화 외계+인 과거시대

고려시대 도사 무륵은 현상금이 걸린 죄수를 잡아 돈을 버는 역할이다. 도술을 부리면 부채 속에서 우왕과 좌왕이 나와 함께 현상범을 잡는다. 다음 사냥 대상인 현상 수배범을 물색하던 중 현상금이 높은 천둥쏘는 여인과 사람은 아닌 신검의 그림을 보는 순간 어디선가 본 듯 머릿속에 떠오른다. 신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 전 무륵이 잡아 감옥에 보낸 개똥이로 검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찾아가 정보를 듣게 된다. 그 검은 황릉산 강가에서 어부가 건져 올린 보석이 박혀있는 칼로 대장간에서 보석만 빼내려 했으나 빠지지 않고 주변에 있던 절름발이 한 명이 구경 중 가슴에 칼이 박히게 되었으나 죽지 않고 지팡이 없이 일어날 수 있게 아픈 다리가 낳게 되었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신검을 가지고 있는 황릉현감을 벽란정에서 만나게 되는데 그때 신검의 정체를 알고 있는 현상금이 걸린 요괴가 나타나 황릉현감을 공격하고 무륵은 신검을 놓치고 만다. 계곡에서 우연히 우주선을 발견하게 되고 벽란정에서 이상한 일이 반복되어 추적 중인 삼각산의 신선 청운과 흑설이 도착하여 요괴의 냄새를 맡고 밀본에 요괴가 살고 있다는 소문을 들은 기억이 있어 가보기로 한다. 그들이 만나러 밀본에 간 이유는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밀본의 수장 자장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10년 전부터 요괴와 자장의 정체를 밝히려 하고 있었고 자장도 신검을 찾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검이 최대감 집에 있다는 걸 알게 된 무륵, 신선, 자장이 검을 훔치려는 순간 이안이 나타나 밀본을 공격한다.

현재시대

외계인은 사람들이 모르게 몸속에 외계인 죄수를 가두는 기술이 있었는데 어느 날 도심의 대형병원에 죄수 호송 우주선에서 보낸 특별한 광물이 떨어지고 촉수가 나와 인간들에게 죄수를 가두고 주입 과정의 기억까지 지운다. 어린이 이안은 가드와 썬더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고 이상한 신검을 보게 된 후 로봇 썬더에게 신검에 대해 질문을 한다. 신검은 외계인 에너지의 근원으로 죄수를 깨울 수도 있고 시간을 이동시킬 수도 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가는 게 아니라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과 외계인 죄수를 인간의 몸에 가둔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병원에서 죄수가 주입된 경찰 문도석을 외계인이 부르고 위험을 감지한 후 도망치기 시작한다. 이때 나노입자 변신 우주선 차량을 타고 온 가드는 문도석을 부르는 외계인과 전투를 하게 되고 그러는 동안 문도석은 도망가게 된다. 도심에서 외계 우주선과 썬더는 치열한 싸움을 하고 외계인은 죄수들의 탈옥을 위해서 외계공기인 하바를 지구 대기상에 내보낸다. 가드는 에너지가 소모되어 위험에 빠지게 되고 문도석과 병원 의사였던 자장은 시간의 문에 들어가 고려시대로 가게 된다.

관객 평가

외계+인 영화는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최동훈 감독의 판타지 작품이다. 많은 사람이 그의 차기 작품을 기대하며 기다려 왔었다. 그러나 이 작품이 개봉한 후 관객들의 반응은 줄거리가 너무 복잡하고 개연성이 부족하며 이야기 전개도 깔끔하지가 않다는 반응으로 전반적인 평가는 그리 좋지 않다. 사람마다 평가는 다를 수 있지만 직접 관람해 본 입장에서 물론 단점도 있지만 높이 평가할 부분도 있다. 현대와 고려시대를 왕래하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부분은 지금껏 시도되지 않았던 부분이다. 작품이 처음부터 2편까지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하여 영화 시작 후 중반까지는 이야기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 답답하지만 신검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가 각각 따로 문제가 벌어지고 사건이 연결되면서 차츰 전반적인 내용이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며 영화가 전개되고 특별히 깊게 생각하지 않고 쉽게 감상할 수가 있다. 고려시대와 현대시대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물인 판타지 영화로서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물로서 감상하기 좋으며 가끔씩 유머가 더해지며 웃음도 선사한다. 가드 김우빈 배우는 썬더가 사람으로 변신한 연기까지 하는 1인 2역을 무리 없이 잘 해낸다. 최동훈 감독의 여러 작품을 많이 보신 분들이라면 이 영화에서 감독의 다른 영화의 느낌을 받는 부분이 여러 장면에서 느끼게 될 것이다. 1부는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아직 2부가 남아있는 만큼 속시원히 이야기 맥락이 풀리지 않은 부분은 감독이 2편까지 생각하며 설정한 큰 그림이 있을 듯 하니 최종 평가는 2부 종료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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