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학교는 넷플릭스 한국형 좀비액션물이며 해외평가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좀비물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후속작품이 확정되어 2023년 방영 예정으로 많은 시청자가 기대하는 작품이다.
지금 우리학교는 한국형 좀비액션
효산 고등학교 과학실내 실험 중인 햄스터에게 물린 학생을 시작으로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며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버리는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시리즈물이다. 전직 제약회사 연구원이었으며 현재는 과학선생님인 그는 고양이로부터 궁지에 몰린 쥐가 마지막 공격을 하면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약으로 만드는데 성공 그 약을 학교에서 학폭피해를 받고도 별다른 초치를 하지 않는 학교와 사회에 불만을 품고 피해자인 아들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약을 투입한다. 그러나 아들은 좀비가 되고 햄스터에 물린 학생까지 감염이 되면서 통제 불가능한 상태로 효산시 전체에 확산이 된다. 생존한 학생들은 살아남기 위해 서로 힘과 지혜를 발휘하여 맞서고 싸운다. 반면에 구조 요청을 해도 감염 확산범위가 넓어 구조대는 쉽게 오질 못한다. 감염자 중 일부는 변형으로 인해 반절만 감염된 사람 일명 절비도 발생하게 된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방안으로 감염자가 소리에 반응하는 걸 알게 되고 드론으로 유인하여 폭파를 하여 제거하게 된다. 폭파를 총지휘한 계엄사령관은 더 큰 재난을 막아냈지만 수많은 사람을 희생시킨 죄책감으로 자살하는 장면에서 가슴 찡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학생들은 죽음 앞에 몰린 상황에서 도움을 받지 못한 상황을 생각하며 어른들을 믿지 않게 된다. 격리기간 종료 후 함께 싸우며 생존한 친구들이 모여 희생된 사람을 애도한 후 학교 옥상에서 빛나는 모닥불을 보고 친구 남라가 아닐까 하는 마음에 모두 가보게 되고 결국 그곳에서 오랜 시간 동안 친구를 만나러 가지 못하고 있던 남라를 만나게 된다. 마지막 장면에서 친구의 모습은 진화하여 옥상에서 맨몸으로 뛰어내리는 놀라운 모습을 보게 되며 드라마는 여운을 남기고 끝나게 된다.
해외평가
국내에서는 식상하다는 반응인 반면 해외에서는 이미 인정받은 부산행과 킹덤 이후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좀비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인공들 중 과연 누가 먼저 죽을지 정말 알 수 없는 전개와 좀비에 물렸는데도 좀비가 되지 않고 절반만 좀비가 되는 것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설정으로 절비가 된 후 죽지 않는 괴력이 생기고 스스로 진화하는 등 평소 우리가 알고 있었던 형식을 탈피하여 이야기가 전개되어 더욱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다는데 높이 평가하고 있다. 또한 단순 공포를 떠나서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국회의원과 같은 사회 지도층의 정치적 이익과 우월주의 등을 비판하여 단순 흥미위주를 탈피했다는 반응이다. 이처럼 연이은 한국 콘텐츠가 넷플릭스에서 다른 나라의 좋은 작품을 제치고 높은 시청률을 차지하면서 원작인 웹툰에 대한 관심까지 받으며 차지 작품제작 시 제작금액까지 높아지는 효과를 얻고 있다. 해외의 반응이 뜨거워지면서 처음과 다르게 국내에서도 즐겨보는 사람이 많아졌다. 반면 일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비하하는 언어, 학교폭력, 성범죄등 현실에서 간혹 발생하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젊은 청소년의 모방 범죄가 늘 수도 있어 수위를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을 만족하는 작품을 제작하기는 쉬운 일은 아니나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제작하면 더욱더 발전하는 작품이 될 것이다.
후속작품 예상
시즌1이 해외에서 폭발적인 찬사와 시청시간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은 2022년 6월 7일 넷플릭스에서 공식 발표하였다. 발표 영상에 등장한 배우를 보면 윤찬영, 로몬, 박지후, 조이현이 나온 걸 보면 이들이 출연할 것은 확실해 보인다. 방영 예상은 2023년에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훌륭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시즌1에서 미흡했던 부분과 의문점들을 풀어가는 작품이 될듯하다. 자신을 통제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남라는 친구들과 떨어져 혼자의 길을 가게 되었고 그리고 몇 개월 후 모닥불 앞에서 다시 친구들과 만나게 되었다. "여기 할 일이 남았다 나 같은 애들이 몇 더 있다" 는 대사에서 남라와 같이 반절만 좀비인 절비가 몇 있고 몇 명은 학교밖으로 도망치고 몇 명은 학교에 남아있다고 한다. 이는 후속작품에서 있을 일을 함축하고 있는 메시지이다. 감염되어 마지막까지 귀남과 싸우던 청산은 쉽게 모습이 변하지 않았고 폭탄 화염에 휩싸였으나 죽지 않고 후속 편에서 더욱 진화한 감염자인 윤귀남과 싸울 것으로 예상해 본다. 추후 방영될 작품이 조금이라도 빨리 나오고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작품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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