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재개봉 영화는 25년 전 개봉하여 많은 사람의 감동을 주었던 기억 생생한 이야기이며 영상 기술의 발달로 리마스터링 되어 더욱 실감 나게 재탄생되었다. 감상평이 너무도 좋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더욱더 애절함이 느껴진다.
타이타닉 기억 생생한 이야기
1998년 2월에 개봉한 영화로 벌써 2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으며 리마스터링 되어 당시의 화질이나 음향을 4k급 화질과 돌비사운드로 볼 수가 있으니 내용은 같으나 다른 느낌의 명화를 감상할 수가 있다. 우연한 기회로 타이타닉호의 3등석에 올라탄 자유로운 영혼의 화가 잭은 1등실의 갑판에 있던 로즈를 보게 되고 왠지 모를 슬픔이 가득한 로즈에게 한눈에 반하게 된다. 그리고 상류증에 있지만 자유가 없는 자신의 처지에 비관하며 자살을 하려고 하는 로즈를 구해 준다. 생명의 은인으로써 1등석 만찬에 초대받게 된다. 만찬에서 불편함을 뒤로하고 3등석 파티에 로즈를 데리고 나와 자유롭게 술을 마시고 춤도 추면선 자유로움을 만끽하게 해 준다. 이 모습을 약혼자인 칼의 조수 러브조이에게 들키게 되고 방해로 만남이 어렵게 된다. 어렵게 다시 만나 자신의 처지를 괴로워하는 로즈에게 '당신은 길들여지는 사람이 아니고 훌륭하고 멋진 사람이다'라는 말로 더 이상 가식적인 삶이 아닌 본인의 의도대로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들 사이를 알게 된 칼은 로즈의 보석 목걸이를 훔쳤다는 누명을 씌워 잭을 감금한다. 그 시각 배는 거대한 빙상에 부딪쳐 물리 차올라 1등석 승객은 구명조끼를 입고 보트에 오르지만 3등석 승객은 통제당한다. 로즈는 보트에 타지 않고 잭을 구해 갑판에 나오게 되고 기울어진 배 갑판에서 매달리다 바닷속으로 떨어진다. 나무 조각을 찾아 로즈를 올려주고 본인은 상체만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면서 '삶을 포기하지 말 것'이라는 말을 하고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로즈는 구출된다.
감상평
호화로운 여객선에 승선했으나 같은 배 안에서 명확히 나눠지는 빈부의 격차, 1등석과 3등석의 구분되어 있는 크지만 작은 배안의 세게에서 이러한 격차를 허물고 펼치지는 연인의 가슴 깊은 사랑의 이야기는 최초 개봉했던 당시에 많은 사람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겨주었다. 당시 저의 나이가 25살 어느덧 25년이 흘러 50살이 되어 그때의 감정을 다시금 느껴보기 위해 상영관에 찾았다. 세월이 흘러 생활의 방식과 사고가 많이 바뀌었음에도 그날의 감정 아니 그 이상의 감동과 슬픔이 몰려와 눈물을 흘리며 보았고 또한 손에 땀이 나도록 몰입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좋은 점은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리마스터링으로 주번 배경과 배우들의 얼굴 표정등이 선명하여 얼마 전 관람한 아바타 2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화질의 선명함으로 관람하여 극한 상황에 직접 직면해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 3시간의 상영시간이 언제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빨리 지나갔습니다. 대부분의 관람객이 한 번은 보고 다시 보는 영화임에도 전혀 지루함은 느낄 수가 없을 좋은 작품으로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께 꼭 극장에서 보시길 강력히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실화
이 영화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계시듯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1912년 영국에서 출항해 미국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북대서양에서 미처 피할 수 없었던 거대한 빙산과 충돌해 발생한 대형 사고였습니다. 배 제작 당시에 최고의 규모와 품질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출항 당시 쌍안경 보관함의 열쇠를 가져오지 못해 꺼낼 수가 없었고 육안으로 확인하는 데도 당시의 차가운 날씨와 칠흑 같은 밤이라 시야 확보가 어려워 충돌을 미처 피할 수가 없었다. 또한 배의 명성에 맞지 않게 안전 부분에서 미흡했고 구조 요청도 침몰당시 가장 가까이에서 구조를 할 수 있던 배가 캘리포니안호였는데 통신사가 1명으로 취침 중 무전을 빨리 받지 못해 구조가 늦어져 탑승인원 2,224명 중 생존자 710명 사망자 1,514명이라는 안타까운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잭(레노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케이트 윈슬렛) 배우의 러브스토리는 허구로 제작되었습니다. 최신 과학기술로 제조된 타이타닉호의 사고로 인한 침몰사고는 당시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줬으며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 집약되어 있어도 안전성 확보를 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교훈을 안겨주었다. 이 사고를 계기로 국제적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국제조약을 채택하여 여객선이 사고 시 사용할 수 있는 구명정을 충분히 싣고 다닐 수 있도록 법적으로 개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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